루브르 박물관 소개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 중심가인 리볼리가에 있는 국립 박물관입니다. 대영박물관, 바티칸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불립니다. 넓이는 약 6만 600㎡ 규모를 자랑합니다. 파리의 세느강 주변을 포함하여 세계유산으로 방문객 수가 전세계전 세계 1위를 차지할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의 박물관 건물은 루브르 궁전을 개조한 것으로 박물관 앞의 유리 피라미드 조형물인 루브르 피라미드는 근대에 건설된 것으로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넓은 공간으로 전 세계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1776년 루이 16세 때 왕실의 유물을 분류, 정리, 복원을 시작하면서 다른 나라에서 획득해 온 유물들을 추가하면서 박물관으로서 초석이 다져졌습니다. 1793년, 537점의 회화를 전시하며 중앙 예술 박물관으로 처음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몰락한 귀족과 교회에서 징발된 수집품들과 함께 작품 기증과 구입을 통해 엄청난 규모의 조장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1981년도에는 대대적인 보수가 이루어졌고 1989년도에 유리 피라미드가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도 기준으로 8개의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전시관은 이집트 고대유물관 근동 유물관, 그리스와 에트루리아, 로마 유물관, 이슬람 미술관, 조각 전시관, 장식품 전시관 회화관, 판화와 소묘입니다.
소장품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박물관인 만큼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 규모는 2019년 기준 총 615,797점에 달합니다. 박물관의 8개 전시관에 공개되어 있는 작품 수는 35,000점입니다. 2021년 3월 24일부터 온라인 소장품 검색 서비스가 시작되었으며 총 소장품 중 48만 점 이상에 달하는 작품을 검색하여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집트 고미술품관은 기원전 4,000년 경부터 기원후 4세기까지의 나일강 일대 문명의 고미술품이 약 5,000여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입구를 지키는 타니스의 대스핑크스상을 시작으로 총 20여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스, 에트루리아, 로마관은 신석기시대부터 6세기까지 지중해 문명의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 '사모트라케의 니케'와 '밀로의 비너스'가 소장되어 있는 전시관입니다. 루브르 박물관 회화관의 소장품은 총 7,500여 점으로 13세기에서 1848년까지 작품들이며 12명의 큐레이터가 소장품 전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회화관은 프랑스혁명 이후 왕실 소장품들이 루브르박물관으로 귀속되어 전시품의 중추를 이어져 있습니다. 프랑스 회화의 대표작품으로 '나폴레옹의 대관식',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이 있으며 이탈리아 회화 소장품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성 안 나와 성모자' 등이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방문방법
루부르 박물관은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이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월, 수, 목, 토,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금요일에는 밤 9시 45분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결제를 진행하면 됩니다. 박물관에는 소중한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입장 시 당연히 짐 검사를 받고 들어가야 합니다. 만약 짐을 보관하시고 싶으시다면 대형 유리 피리마드 건물 지하로 내려가서 소지품 보관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축구장 3개를 합친 크기 위 규모니 만큼 가벼운 상태로 관람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대표적인 작품들만 본다 하더라도 반나절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니 느긋한 마음으로 방문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 홈피에지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길안내,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