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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화란?정물화 표현요소 정물화란? 여러 가지 일상생활의 사물을 주제로 한 서양화의 한 장르입니다. 여기서 일상생활의 사물이라 함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생명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책, 화초, 꽃병, 과일, 식품, 생활도구, 박제 등 방대한 규모의 사물들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정지된 물체들을 배치하여 구도를 잡아 그리는 그림으로, 그 자체는 정지하고 있으나 배열의 미적 효과를 위해 화가에 의해 자유롭게 움직여지며, 생물도 전혀 배제되는 것이 아니고 들러리 역할로 그려지기도 합니다. 14 세기 말경에 약간 그려졌고 16세기에는 죽은 새와 물고기가 단독으로 그려졌으나 17세기의 네덜란드와 프랑스, 스페인에서 세밀 묘사의 대상으로 독립된 화제로 확립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세기 초에는 서구미술의 수용과 더불어.. 2023. 10. 25.
콜라주란? 피카소의 <등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 콜라주란?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본 데칼코마니는 '복사하다'라는 뜻으로 우연의 힘을 존중한 것이라면, 콜라주는 '풀로 붙인다'는 뜻으로 1912~13년경 조르주 브라크와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입체파들이 유화의 한 부분에 신문지나 벽지, 악보 등의 인쇄물을 풀로 붙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법을 '파피에 콜레'라고 부르며 화면의 구도와 채색효과, 구체감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주로 시각 예술에서 쓰이며 헝겊, 비닐, 타일, 나무조각, 잡지의 삽화나 기사, 상표 등을 붙여 화면을 구성하는 기법입니다. 쉽게 말하면 질이 다른 별개의 조각들을 붙여 모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것으로 재료만 있다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미술 기법입니다. 파블로 피카소가 .. 2023. 10. 25.
데칼코마니란 무엇인가요. 어린 시절 학교 미술 시간에 물감을 가지고 했던 활동 중에서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데칼코마니입니다. 스케치북을 반으로 접어 한쪽에 물감을 마음대로 짜낸 뒤 종이를 접어서 꾹꾹 누르면 독특한 형태의 무늬가 생기는 것에 큰 재미를 느꼈답니다. 어떤 것은 나비가 되고 어떤 것은 얼굴형태가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표현된 그림을 보면서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해 내 나름의 작품이름도 지어내기도 했답니다. 이런 회화기법이 어떻게 생겨 났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칼코마니란? 데칼코마니는 어떠한 무늬를특수한 종이에 찍어 얇은 막을 이루게 한 뒤 다른 표면에 옮기는 회화기법을 말합니다. 유리판이나 아트지 등의 비 흡수성 소재에 그림물감을 칠하고 거기에 다른 종이를 덮어 놓고 위에서 누르거나 문지른 다음.. 2023. 10. 24.
팝아트란? 대표작가 앤디워홀 팝아트란 무엇인가? 팝 아트란, 파퓰러 아트 (Popular Art)의 줄임말로 Popular은 대중적인, Art는 예술을 뜻하는 말로써 대중예술, 대중문화라고 합니다. 대중문화적 이미지를 미술 영역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한 구상미술의 한 경향을 말합니다. 문화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것을 말하는데 정신적인 것과 제도적인 것을 모두 말합니다. 문명이나 예술, 종교, 자본주의, 사회주의 체제 등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든 것들 모두 문화의 개념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대중문화론에 있어서의 문화의 테두리는 좁은 범위에서 볼 때 예술, 오락, 유행의 테두리에서 주로 논의됩니다. 대중문화라 함은 대중이 형성하는 문화로써 생활 수준의 향상, 교육의 보금,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발달 등을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대량 생.. 2023. 10. 22.